작성일 : 12-03-06 11:22
당신은 ‘창피함’을 감수하고 있나요?
 글쓴이 : 사랑이모든…
 

당신은 ‘창피함’을 감수하고 있나요?

 

 

삶을 살아가면서 ‘창피한 일’이 참으로 많다. 그런데 이 ‘창피한 일’이 누구에게는 성공을 향한 디딤돌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행동을 유보하는 덫이 되기도 한다. 똑같은 일이 사람에 따라 완전히 다른 선택이고 창조가 된다.

‘창피한 일’의 종류에는 낯선 일, 새로운 일, 어색한 일, 실수한 일, 쪽팔린 일들이 포함된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이런 일을 기피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당분간은 편안하다. 그러나 서서히 세상 속에서 영향력을 잃어간다. 드디어 고립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누구도 원치 않는 결과이지만 그리 쉽지 않는 것이 ‘창피한 일’을 자처하는 것이다.

누구나 남 보기에 ‘화려한’ 일을 하고 싶어 한다. 인간은 본래 ‘자신이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싶은 욕구에 가득 차 있다.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최악의 경우는 자존심만 내세우고 대접받기를 바라는 경우다. 이런 사람이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갖춘 경우를 본 적이 없다. 최선의 경우는 끈기 있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사람이다. 이들은 사소한 일에서부터 중요한 일에 이르기까지 가리지 않고 성실성을 발휘하는 실행력을 보여 준다. 최선을 일구어 내는 사람들의 내면세계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첫째, 단연코 ‘꿈’이다. 이들은 겉치레나 명함 보다는 꿈에 집중할 줄 안다. 명성있는 기업과 기관에 소속된 사람들에서 자신의 명함에 도취되어 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들도 이미 명함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영향력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안다. 그럼에도 미리 새롭고 낯설고 어색한 일을 찾아 준비하는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다. 자신의 직업과 미래의 꿈이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단정하고 무대책인 경우도 많다. 세상의 모든 일은 다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모르든가 아니면 창의력이 결핍된 상태이다.

이런 사람들은 상당기간 자신의 과거 명함에 버금가는 직책과 대우를 해 주는 일을 찾지만 당연히 실패하고 만다. 반면 꿈이 있는 사람은 다르다. 반도체 관련 중견기업의 김이사는 퇴직과 함께 고향에 내려와 된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제대로 된 된장을 사람들이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다. 그의 의미 있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생산된 된장은 사람들로부터 환영받기 시작하면서 삶의 새로운 기쁨을 맛보고 있다. 그의 꿈이 새로운 삶을 이끌었다.

둘째, 사소해 보이는 일에서도 가치를 키울 줄 안다. 주부 최씨는 부업으로 시작했던 생필품 네트워크 마케팅회사의 리더이다. 그녀는 ‘치약과 샴푸 등 사소해 보이지만 생활 속에서 늘 함께 하는 생필품의 소비 습관을 바꿔 이웃에게 이익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일이예요.’라고 한다. 그녀의 남편이 서울대 의대 출신 병원장이고 그녀 역시 숙명여대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 나면 의아해진다. ‘창피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더니 ‘처음엔 창피해서 망설였어요. 그런데 생필품만큼 대단한 것도 없더라고요. 모든 사람이 매일매일 다 쓰잖아요. 자동차보다 더 매력 있는 것이 생필품이란 생각이 든 다음부턴 문제없었어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녀의 이 창피하지만 사소한 일이 지금은 가족의 중추적인 소득이자 은퇴하지 않는 미래를 구축했다. 그녀의 겸손한 통찰이 삶을 바꾼 것이다.

셋째, ‘큰 행운’보다는 ‘작은 행운’을 챙길 줄 안다. 우리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작은 행운들로 가득하다. 오늘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학교에 다녀온 것이 행운이다. 시장에서 싱싱한 채소를 살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이다. 제시간에 버스를 타고 출퇴근 할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이다. 안전하게 은행에 예금할 수 있고 적은 돈으로 안전을 관리해주는 보험상품이 있는 것도 행운이다. 저녁 식탁에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맛있는 식사를 한 것도 행운이다. 이런 것들이 당연해 보이는가? 깨알 같은 행운이 모여 오늘의 ‘나’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당신이 당연해 보이는 것들이 일어 날 수 있도록 관계를 맺어 종사하면서 부를 창출하고 가족을 지켜내고 있다.

이 세상에 ‘창피한 일’은 본래 없다. 관념의 덫이다. 이 덫에 당신이 걸려 있다면 있지도 않는 덫에 걸려 있는 것이다. 창피한 그 일을 해보라. 덫이 없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www.HOW21.net 대표 김봉학

책“기적을 일으키는 셀프코칭 하우HOW!”,

“성공하고 싶다면 꼭 물어야 할 33가지”,

“고객자본주의”저자